고통지수(Pain Index)는 경제학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고통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고통지수는 물가 상승률, 실업률, 실질 임금률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됩니다. 고통지수는 1970년대 미국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한국은행에서 고통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고통지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고통을 측정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이 높을수록 고통지수는 높아집니다. 또한, 실업률이 높거나 실질 임금률이 낮을수록 고통지수는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물가 상승률이 10%이고 실업률이 5%이며 실질 임금률이 0%라고 가정하면, 고통지수는 11.2가 됩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국민이 느끼는 ..